경남 창원시는 습지생태계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 및 인근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6월 20일까지 ‘주남저수지 생태가이드 양성을 위한 제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남저수지 생태가이드 양성교육’은 주남저수지 방문 수요가 ‘2008 람사르총회 창원’ 개최 이후 습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주남저수지를 찾는 생태탐방객의 증가와 함께 탐방안내 예약 접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탐방안내 인력을 확보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창원시민 30명이며 ▲봉사활동을 위해 현재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는 주민 ▲주남저수지 인근 거주자로 교육 참가에 지장이 없는 주민 ▲환경, 산림, 생물학전공자로 생태학습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창원시청 및 주남저수지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 101번길 26 람사르문화관)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람사르문화관과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실시되며, 관련 분야 전공교수와 전문 활동가들로 구성된 우수 강사진이 주남저수지의 역사 문화, 습지생태,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및 소양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