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역사와 문화, 습지환경의 올바른 이해와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방학 특집 ‘연꽃과 함께하는 주남 생태이야기’라는 주제로 여름 습지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습지생태교실은 총 11회에 걸쳐 매주(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 인원은 1일 30명씩 모두 330여 명으로 창원시민, 학생, 가족단위를 우선으로 접수를 받는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4일부터 인터넷 접수(주남저수지 홈페이지) 및 행사당일 람사르문화관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전 9시까지 등록을 마치고 주남저수지 생태 및 문화 관련 이론교육을 수강한 후, 생태가이드강사진의 안내로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탐조대→ 연꽃단지로 이어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재두루미, 연꽃) 체험, 자신이 느낀 점을 토론하며 관찰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환경수도과(☎225-2798, 3481)로 하면 된다.
출처- 뉴스웨이 경남 김남민 기자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