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추진하는 주남저수지 생태관광지 조성에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강우현 제주도 탐나라공화국 대표가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안상수 시장은 28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26일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과 시 환경정책과장이 제주도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를 찾아가 주남저수지 생태관광지 조성에 도움을 요청해 ‘주남저수지를 생태관광지로 만드는데 자문과 지도를 해주겠다’는 승낙을 받아냄으로써 생태관광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주남저수지를 생태관광지로 반드시 성공시키기 바라며, 아울러 주남저수지 부근에서 3㎞ 정도 떨어진 곳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데도 박차를 가할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