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 감염병 알림판

□ ’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음.
  -  C형 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감염으로 발생 되는 것으로, 국내 간암 발생의 약 10%~15%가 원인 임.
  -  C형간염은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빨리하는 것이 중요함.
  -  C형간염은 잠복기가 2주~6개월(평균6~10주)이고 대부분 무증상이고, 드물게 증상으로 감기몸살, 피로, 오심, 식욕부진 등의 비특이적 증상 발생 됨
  -  C형간염 환자가 있을때 별도의 격리는 불필요 하지만, 혈액 및 체액으로 감염이 됨으로, 예방법으로 주사기 안전사용, 안전한 성관계 등이 있음.

□ 여름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 야간활동 자제하기(일몰후~일출전)
  - 야간활동 자제하기(일몰후~일출전) - 야간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 고인물 등 모기 서식지 제거하기 -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하기
  -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 모기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2.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

□ 뎅기열(미국)
  - 2024년 상반기 중남미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 급증에 따라 유행 지역 방문 후 미국으로 유입되는 뎅기열 환자 보고 증가.
  - 25주차까지 745건 보고되어 전년 동기간 287명 발생 대비 약 2.6배 증가. 미국 CDC는 최근 전 세계적인 뎅기열 유행 급증으로 2024년 상반기 발생 누적 환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였음을 안내하고 여행자 및 의료관계자에 뎅기열 대비 할 것을 권고

□ 웨스트나일열(이스라엘)
  - 이스라엘 중부지역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번식이 많아져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주로 여름철 산발적 발생하지만, 올해는 6월 이후 환자 발생이 급증하여 7.3일 기준 총 153명의 웨스트나일열 확진 사례 보고 되고 11명이 사망 함.
  - 모기매개감염병이므로 예방 위해 당국은 물웅덩이 제거, 모기퇴치제 및 선풍기 사용 등을 안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