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 감염병 알림판

□ 발작성 기침 백일해, 전국 학령대 중심 유행 확산
  - 올해 4월 중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임
  -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는 추세임을 고려하여, 학부모와 선생님은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해줄 것을 당부
  -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적기 접종(생후 2-4-6개월) 및 추가접종(15-18개월, 4-6세, 11-12세) 놓치지 않을 것을 당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 예방접종 받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2.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미국, 캄보디아)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젖소와 관련한 조류인플루엔자A(H5N1) 인체감염증 확진 사례가 발생하였음을 발표함.
  - 이전에는 텍사스주와 미시간주에서 젖소와의 접촉을 통해 3건의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보고된 바 있었으나, 콜로라도주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된 사례임.
  - 캄보디아에서 조류인플루엔자A(H5N1) 인체감염증 환자 2명이 추가로 보고되어, 2024년 누적 7명이 발생함.
  - 추가된 두 환자는 사촌 관계로, 요리를 위해 가져온 폐사한 닭에 직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되어 감염원에 공동 노출된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