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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습지분포

람사르등록습지 기준

습지사진
그룹 A 기준
  • 대표적이고, 희귀하거나 독특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습지
  • 기준1
    • 적절한 생물 지리학적인 지역 단위에서 대표적이거나, 희귀하고, 독특한 자연적 혹은 거의 자연적 습지의 예가 될 수 있는 습지
습지사진
그룹 B 기준
  •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 생물종 및 생태적 군집에 근거를 둔 기준
  • 기준2
    • 민감한 종, 멸종위기종, 혹은 심각하게 서식처가 위협당하고 있는 종 혹은 생태군집이 서식하고 있는 습지
  • 기준3
    • 어떤 특정 생물 지리지역에서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동ㆍ식물 군집을 유지하고 있는 습지
  • 기준4
    • 동ㆍ식물 종의 군집이 생활사의 중요한 부분 (기간) 을 보내거나 환경이 좋지 않을 때 피난처로 활용되는 중요한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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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에 의한 기준
  • 기준5
    • 20,000 마리 혹은 그 이상의 물새가 정기적으로 서식하는 습지
  • 기준6
    • 어떤 특정 물새의 종 혹은 아종 개체 수가 전 세계 개체 수의 1% 이상이 정기적으로 서식하는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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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에 의한 기준
  • 기준7
    • 고유어종 혹은 해당과에 속하는 어류가 상당히 서식하거나, 습지의 가치를 잘 대변해 주는 어류 군집이 서식하는 습지로 지구 전체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습지
  • 기준8
    • 해당 습지가 어류의 먹이원의 원천, 산란장, 어린 물고기가 성장하는 곳 및 회유하는 어류군이 이동하는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지
습지사진
다른 분류군에 의한 기준
  • 기준9
    • 조류를 제외한 습지에 의존하는 하나의 종 또는 아종의 개체군이 전세계 개체군의 1%가 정기적으로 유지되는 습지

람사르협약 등록습지 분포

람사르협약 등록습지 유형별 수
연도별 습지등록 누적현황

한국의 람사르 등록습지

대암산 용늪
대암산 용늪 사진
  • 용늪(1.06 ㎢) 은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대암산 정상부근 서북사면 1,280 m 지점에 위치하며 (동경 128°07', 북위 38°13') "작은용늪" 과 "큰용늪" 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지습지로 국내 처음으로 '97. 3.28 람사르협약 습지로 지정되었다.

    작은용늪은 습지 식물이 거의 사라지고 육지화되어 습지의 형태를 찾아보기 힘들고 복원 또한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며 큰용늪은 '77년 용늪 중앙부에 인위적으로 스케이트장을 조성하여 건조화에 따른 습지식물의 고사, 습지형태의 변형 등 치명적인 훼손을 입었으나 그 이후 용늪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복원공사 및 출입 통제 등으로 미흡 하나마 현재까지는 산지습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암산과 그 주변은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류와 편암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암산 정상부근의 평탄부지역은 기계적 풍화작용에 쉽게 부식되는 화강암질의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산 정상 부근 도로의 개설로 인한 사면은 풍화 정도가 현저하여 여기서 발생되는 조립질의 토사가 용늪 주변과 용늪에 수분을 공급하는 계곡으로 유입된다.

    용늪은 기온차가 심하여 하절기에는 평균기온이 17°C, 10월부터 5월까지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안개일수가 170일 이상으로 습기가 많은 지역이다. 수원은 용늪 상단부 군부대 방면에서 내려오는 계곡수와 용늪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 경사면에서 스며든 지하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용늪의 수문환경 중 매우 중요한 인자인 수위는 늪 외곽 지역의 경우 변화폭이 커 많게는 30 cm 이상의 수위차를 보이고 있고 중앙부는 갈수기 때에도 수위 변동폭이 2 ~ 3 cm 에 불과해 포화 상태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난다. 용늪은 습지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보존도 잘되어 있다.

    큰용늪 꽃식물상에 대한 조사연구는 1966년 이후 지속적,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삿갓사초와 진퍼리새와 같은 습지식물과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인 조름나물, 기생꽃, 큰연령초를 포함한 다양한 산지식물이 자생하고, 늪 주변에는 멧돼지, 고라니, 멧토끼, 두더지 및 소형 설치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산개구리와 무당개구리는 용늪에서 산란ㆍ서식 한다. 곤충은 총 종수가 10목 77개과 224종에 이르고 왕거미과, 늑대거미과, 깡충거미과와 같이 우리나라 미기록종도 서식하고 있다. 현재 용늪은 군작전 도로와 사면의 나대지 등에서 토사가 유출되어 하단부에 퇴적되고 있으며, 용늪 내 깊게 형성된 물길은 수분의 체류시간을 단축시키고 용늪 외곽지역에 습기 부족 현상을 야기시켜 육상식물이 용늪에 침투하는 등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는 용늪을 생태계보전지역 ( '89.12.29 ) 및 습지보호지역 ( '99.8.9 ) 으로 지정하고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하였으며, 원주지방환경청은 용늪의 관리를 맡아 훼손된 용늪의 복원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물길 유속 완화 공사, 목도설치, 훼손지 경사면 식생복원공사를 실시하였다.
    • 용늪내 식생복원 및 목도시설 등 설치 ( '00년 )
    • 이탄층 슬라이드 방지 및 물길 유속 완화 공사 ( '03년 )
    • 용늪주변 훼손지 경사면 식생마대 공사 ( '04년 )
    • 용늪 토사유입 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모니터링 용역 수행 ( '05년 )
    • 대암산 용늪 훼손방지 및 복원계획 수립 ( '05년 )
    • 토사유입 방지시설 설치 공사 ( '07년 )
    • 대암산 생태계 보전 및 회복을 위한 지역녹색 협약 ( '07년 )

    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물길 유속 완화 공사, 목도설치, 훼손지 경사면 식생복원공사를 실시하였다. 용늪내 식생복원 및 목도시설 등 설치 ( '00년 ) 이탄층 슬라이드 방지 및 물길 유속 완화 공사 ( '03년 ) 용늪주변 훼손지 경사면 식생마대 공사 ( '04년 ) 용늪 토사유입 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모니터링 용역 수행 ( '05년 ) 대암산 용늪 훼손방지 및 복원계획 수립 ( '05년 ) 토사유입 방지시설 설치 공사 ( '07년 ) 대암산 생태계 보전 및 회복을 위한 지역녹색 협약 ( '07년 ) 대암산 생태계 보전 및 회복을 위한 지역녹색 협약 ( '07년 ) 원주지방환경청은 잦은 출입으로 인한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0년 7월 말까지 큰용늪과 작은용늪 일대의 1.06 ㎢ 구역을 출입금지 조치하고 있으며, 최근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지면서 용늪 탐방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가상 탐방 웹사이트 ( www.yongneup.go.kr ) 를 구축, 운영중에 있다.
신안장도
신안장도 사진
  •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으로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 보전지역 중 생태계 특별보호구역 ( 환경부고시 1997-66호 ) 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4년 우포늪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우포늪은 "2008람사르 총회" 의 세계 160 여개국 국가대표단이 방문할 주요 방문지이다.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내륙습지로 화왕산 인근 토평천의 물과 창녕군 이방면과 대합면 등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던 소하천이 폭이 좁아지면서 형성된 것으로, 가로 약 2.5 Km, 세로 약 1.6 Km 정도가 되며, 위치는 동경 128°25', 북위 35°33'이고 면적은 170 ha이다. 국내 최대 그리고 최고의 내륙 자연습지이며, 가시연, 가물치, 큰고니, 대칭이, 나비잠자리 등 2000여종의 온갖 식물, 곤충, 어류, 조류 그리고 인간을 품에 안은 곳으로 주민과 가시연꽃이 같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원시적 저층늪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살아있는 "생태계 박물관" 이다.

    우포늪 우포늪은 육지로 이행하는 생태적 천이의 중간 단계로서 각종 물질의 전환을 비롯하여 생물상의 종 조성에 있어서도 고도의 다양성을 지니며 지구상에서 가장 생명부양력이 높은 생태계로서 생물학적, 수리학적 그리고 경제학적 가치가 높이 인정되고 있다. 환경부는 낙동강유역 환경청에서 우포늪을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낙동강청은 수위, 수질,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보호지역 보전 등의 보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우포늪
우포늪 사진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비리에 위치한 장도습지는 해발고도 232.8 m 면적 90,41 4 ㎡ 로 2005년 3월 30일 국내에서 세 번째로 람사르협약 습지로 지정되었다. 흑산면 장도리에 딸린 섬인 장도는 대장도와 소장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습지는 대장도에 위치한다. 지형은 오목한 절구통의 형태로 습지는 서쪽의 높은 고봉과 동쪽의 높은 산봉우리 사이에 형성되어 있고, 지질은 변성 퇴적암 ( 편암과 규질암 ) 을 기반으로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이 관입한 형태이다. 하천ㆍ지하수 등 외부에서 습지내로 유입되는 유지용수 없이 오직 강우에 의해 물이 공급되며, 도서 지역의 습지로는 드물게 이탄층 ( 습지에서 식물이 죽은 뒤에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이루어진 짙은 갈색의 층) 이 발달하여 수자원 보존과 수질정화 기능이 뛰어나 1960년대 까지는 주변의 섬에도 깨끗한 물을 제공 했었다.

    월최대 누적 강수량은 624.8 mm ( 2000.8월 기준 ), 월최소 누적 강수량은 2.8 mm ( 1998.12월 기준 ) 로 비가 주로 6 ~ 8월에 집중 하여 내리고 도서지역 특유의 다습한 기후로 상대습도는 연중 65%를 상회한다. 장도는 쿠로시오 난류 등의 영향으로 1월 평균기온이 약 1℃이나, 북서 계절풍의 영향도 있어 아열대와 온대기후의 습지식물 29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포유류 7종, 육상곤충 126종, 수서곤충 20종, 조류 44종이 확인된다.

    습지식물인 보춘화 및 끈끈이 주걱, 후박나무 등의 식물 군락과 함께 멸종위기종 1급인 매와 수달, 2급인 솔개, 조롱이, 제주도룡뇽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환경부는 2004년 장도습지를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한 부분으로 보호했으며, 영산강유역 환경청은 장도산지 습지에 대해 2006년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습지의 보전 및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습지보전ㆍ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
순천만 사진
  • 순천만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보성군을 경계로 남해안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북으로 길게 뻗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에워싸고 순천시 해룡면, 도사동, 별량면을 안고 있는 항아리 모양의 내만이다.

    순천만은 강하구와 갈대밭, 염습지, 갯벌, 섬 등 다양한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주변 육지에는 논 ( 간척지 ) 과 염전, 갯마을, 양식장 ( 옛 염전터 ) , 낮은 구릉, 산 등이 인접하여 있다. 순천만의 정확한 좌표는 N34° 51′ E127° 30′이며, 28 ㎢ 의 드넓은 갯벌과 2.3 ㎢ 의 갈대 군락은 아무리 많은 사람이 찾아와도 그 소음을 조용히 품어 녹인다. 8천년의 역사를 가진 순천만은 2003.12.31 습지 보호지역 지정과 함께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2006. 1.20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 228호 흑두루미를 비롯한 200여종의 희귀조류와 184종의 염생식물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생물서식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순천만은 깊은 뻘층과 다양한 분해성 미생물로 철새들에게 일시에 많은 양의 먹이를 공급하여 매년 겨울이면 흑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민물도요, 큰고니, 혹부리오리 등 수천마리의 물새들이 겨울을 나고, 봄ㆍ가을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도요ㆍ물떼새 등이 중간 기착을 한다. 순천만

    순천만에 유입되는 하천인 동천 하류의 염생습지는 갈대의 서식지이며, 바다에 인접한 지역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30만평에 펼쳐져 있는 갈대 군락은 그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적조를 막는 정화기능이 뛰어나고 찬바람을 막아 서식하는 동물들의 훌륭한 보금자리 역할도 하여 많은 탐방객과 철새들을 순천만으로 이끌고 있다. 봄에는 무진안개, 여름에는 짱뚱어와 농게, 가을에는 갈대와 칠면초, 겨울에는 철새들이 인사하는 순천만은 동천, 갈대숲 탐방로, 용산전망대, 갈대 제방으로 연결되는 생태 탐방 또한 경험할 수 있으며, 1.2 km 의 갈대 데크를 걷다보면 자연은 인간이 받은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자연생태관은 영상물을 포함한 각종 자연 학습 자료, 철새관찰용 CCTV, 외부 갯벌 관찰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일반인과 학생들이 순천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 공간이다.

    국토해양부는 '05년부터 순천만 관리 사업을 실시하여 갯벌 습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갯벌 훼손 방지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연생태 습지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도모하고 있다.
    • 2006년 국내 최우수 경관 감상형 생태관광지로 선정
    • 2007년 대한민국 공간대상 ( 누리쉼터상 ) 수상
    • 순천만 사이버 자연생태공원 ( 2004 ~ 2005 )
    • 습지저해시설 제거, 자연생태관 시설 보완 ( 2005 )
    • 습지접근로 개설, 순천만의 보존 및 이용계획 연구 용역 ( 2006 )
    • 폐제방 제거 및 보강, 갯벌청소, 바지선제작 등 ( 2007 )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은 순천만 습지보호지역의 지속적인 관리와 생태계 특성조사를 위하여 '06년부터 시민 모니터링과 갯벌생태 안내인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자율 관리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 ※ 순천만을 비롯한 한국의 연안습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갯벌정보시스템(www.tidalflat.go.kr)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영아리
물영아리 사진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하고 있는 물영아리는 해발고도 509 m 면적 309,244 ㎡ 에 해당하는 산지 습지로 '06.10.18 람사르협약 습지로 지정되었다. 물영아리가 위치한 곳은 비교적 완만하게 경사진 용암 평원 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대상지의 북쪽으로는 영아리 ( 518 m ), 남서쪽으로 민안 ( 446 m ) , 거인악 ( 536 m ) , 남동쪽으로는 웅악 ( 180 m ) , 여절악 ( 210 m ) 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급경사지로 되어있다. 화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된 분화구내 습지인 물영아리오름 ("오름" 은 "산" 또는 "산봉우리" 의 제주 방언) 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지용수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오직 강우에 의해 물이 공급되며, 외부와 연결된 배출구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습지로 집수된 물은 지표수 침투 및 증발산에 의하여 소모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물영아리에는 습지식물 210종, 곤충 47종과 8종의 양서ㆍ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군이 서식하고 있다. 습지식생은 제일 중심부의 마름군락부터 세모고랭이, 보풀ㆍ물고추나물, 고마리, 바늘골-꼴하늘지기군락 순으로 뚜렷이 구분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분화구 바깥쪽 남사면에는 삼나무 군락이 인공식재 되어있다. 양서류는 참개구리가, 파충류로는 도마뱀과 유혈목이가 가장 많이 관찰되며, 멸종위기종 Ⅱ급인 물장군, 맹꽁이도 서식하고 있다. 환경부는 물영아리오름이 2000.12. 5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많은 탐방객에 의해 훼손되어 2001.7월 부터 6년간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 시켰으나, 습지훼손 방지를 위해 탐방로, 데크, 탐방안내소, 동ㆍ식물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2007. 7월 일반인에게 다시 개방하였다.
두웅
두웅 사진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두웅습지는 해발고도 10 m, 면적 65,000 ㎡ 에 해당하는 사구습지로, 2007년 12월 국내 6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 되었다.
    신두리 사구는 해변의 길이가 약 3.4 km 이고,폭이 약 200 m 에서 1.3 km 로, 이 사구의 남쪽에 위치한 두웅습지는 사구면적의 0.5% ( 150x90 m ) 에 해당하는 소규모의 습지로, 해안사구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날아온 가는 모래가 습지의 밑바닥을 채워 작은 연못을 형성하고 있다. 두웅습지의 주된 수원은 지하수로 순수한 민물이며 그 양도 풍부한데 이는 해안사구가 바닷물이 거꾸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주변의 사구에서 많은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웅습지와 주변지역에는 207종의 식물, 9종의 조류, 14종의 양서ㆍ파충류, 9종의 어류, 49종의 대형 무척추동물이 확인되고 있다. 두웅습지와 그 주변에는 10개의 군락이 나타나는데 수심이 가장 깊은 곳에서는 침수식물인 붕어마름군락과 부엽식물인 애기마름 군락, 수련군락이 분포하고 얕은 곳에는 정수식물인 겨플군락, 줄군락 등이 분포한다. 동물은 환경부가 보호종으로 지정한 금개구리, 맹꽁이가 집단 서식하고 천연기념물 1종인 붉은배새매 서식도 기록 되고 있다.

    환경부는 2002년 두웅습지를 사구습지로는 최초로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금강유역 환경청에서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금강청에서는 수위ㆍ수질, 동ㆍ식물상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지역내 오염원 유입의 근원적 차단을 위한 토지 매수등의 습지보전 활동과 더불어 습지 생태탐방을 돕기 위한 자연환경 안내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무제치늪
무제치늪 사진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에 위치한 무제치늪 ( 해발고도 510 ~ 610 m, 면적 184,000 ㎡ ) 은 정족산의 북동부 능선을 따라 양측의 완만한 경사 계곡에 발달하고 있는 분지 형태의 산지습지로 2007년 12월 20일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 되었다.

    습지 밑바닥에는 미세한 수로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 항상 일정량의 수분과 물이 고여 있으며, 약산성의 수질과 잘 발달된 이탄층을 갖고 있다. 또, 무제치늪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검증을 거친 늪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늪으로 탄소 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 측정에 의하면 약 6000년 전에 생성되었다고 한다. "무제" 라는 이름은 기우제를 뜻하는 "무우제" 의 방언이며, 지역에서는 물이 많은 곳이라 하여 "물치" 로 불리기도 한다. 무제치늪은 281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197종의 곤충, 포유류 9종, 양서ㆍ파충류 5종이 서식하는 등 우리나라 중남부 자연생태의 종 다양성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늪을 통해 한반도 자연생태계의 발달을 이해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도 높다.

    식물 281종은 산지형 146종 습지형 56종 중간형 79종으로 구성되며, 깽깽이풀을 비롯한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땅귀개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수서곤충 ( 52종 ) 에 있어서는 용늪, 우포늪에 비해 매우 높은 다양성을 보이며, 삵과 산개구리도 다수 관찰되고 있다. 환경부는 무제치늪을 생태계보전지역 ( 1998년 ) 및 습지보호지역 ( 1999년 ) 으로 지정하여 낙동강유역 환경청이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낙동강청은 수위, 수질,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 실시, 보호지역 보전ㆍ관리 시설물 설치 등의 보전활동과 함께, 보호지역 토지 매수를 완료하여 현재는 보호지역 전체가 국유지로 되어 있다.
무안갯벌
무안갯벌 사진
  •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 및 해제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무안갯벌 ( 35.6 ㎢ ) 은 자연침식된 토양과 사구의 영향으로 특수한 갯벌 지질을 이루고 있으며, 갯벌 가장자리에는 고도가 낮은 충적층(沖積層)과 수 미터 높이의 해안 절벽이 잘 발달되어 있다.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제 1호 습지보호지역 ( 2001.12.28 지정 ) 이며 연안습지로는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무안갯벌은 복잡한 해안선과 조류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유형의 갯벌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원시성을 지닌 채, 자연과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해양 생물의 서식 장소로 생물다양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갯벌생태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무안갯벌은 얕은 수심, 모래성분, 복잡한 해안선 등으로 갯벌 안에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뛰어난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다. 갯벌의 일차생산자인 미세조류는 79종이 출현하였으며, 중형 저서동물은 갯벌내 서식밀도가 229~2122/10 ㎠ 에 달한다.

    대형 저서동물은 총 153종이 출현하였으며, 이중 환형동물인 갯지렁이류가 53종( 34.6% ) 으로 우점 분류군이며, 그 다음으로 연체동물이 50종 ( 32.6% ), 갑각류가 44종 ( 28.7% ) 이 서식하고 있다. 무안갯벌은 모래, 모래갯벌, 뻘 갯벌, 자갈 등으로 서식지가 다양하여 갈대, 갯잔디, 강아지풀, 메귀리, 소리쟁이, 칠면초, 나문재 등의 다양한 종류의 염생식물이 출현하였으며 24종의 어류와 28종의 조류도 관찰되는데 이중에는 보호대상 종인 알락꼬리마도요와 흰목물떼새도 포함된다.

    국토해양부는 무안갯벌의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갯벌방문객센터, 해양오염 방지시설 설치, 생태공원 조성, 마을 하수도 설치 등의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06년부터는 해양보호구역 시민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주민, NGO 등과 함께 보호구역의 자율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08년에는 갯벌방문객센터를 완공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무안갯벌을 찾아 갯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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